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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 학생 미국 vs 영국 로스쿨: 학비·변호사 시험·비자 ROI 비교

한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이나 법학 학사 학위 소지자가 글로벌 변호사 자격을 목표로 할 때 미국과 영국은 가장 대표적인 두 선택지다. 2026년 기준, 학비 상승 곡선과 비자 규제 변화, 변호사 시험 합격률 차이가 ROI(투자 대비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국가별 조건을 분해해 비교할 필요가 있다.

미국 로스쿨: JD와 LLM의 학비 및 학제 구조

미국 로스쿨에서 한국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과정은 JD(Juris Doctor)와 LLM(Master of Laws)이다. JD는 3년 과정으로 ABA(American Bar Association) 인가 로스쿨 기준 연간 등록금이 사립 상위권(T14)의 경우 2025-2026학년도 기준 7만8만 5천 달러(약 9,500만1억 1,500만 원)에 달한다. 주립대학이라도 비주민 등록금 기준 4만 5천6만 5천 달러(약 6,100만8,800만 원) 수준이다. LLM은 1년 과정으로 동일 학교에서 6만7만 5천 달러(약 8,100만1억 원)로 JD보다 짧지만 학비 부담이 크게 줄지 않는다.

JD 과정은 LSAT 또는 GRE 성적, 학부 GPA, 에세이, 추천서 등 종합 평가로 입학이 결정된다. 한국에서 법학 학사(LL.B.)를 취득한 경우에도 JD 지원이 가능하지만, 미국 변호사 시험 응시 자격을 얻으려면 ABA 인가 JD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LLM은 주로 외국 법학 학위 소지자가 미국 법 체계를 추가 학습하기 위한 과정으로, 대부분의 주에서 LLM만으로는 변호사 시험 응시 자격이 제한된다(뉴욕주, 캘리포니아주 등 일부 주는 조건부 허용).

생활비를 포함한 총 비용은 JD 3년 기준 25만35만 달러(약 3억 4,000만4억 7,500만 원)로 추산된다. LLM 1년은 총 9만12만 달러(약 1억 2,200만1억 6,300만 원) 수준이다. 장학금은 성적 기반 또는 니즈 기반으로 제공되지만, 국제 학생의 경우 전액 장학금은 극히 드물다.

영국 로스쿨: LLM과 변호사 자격 전환 과정

영국 로스쿨의 대표적인 경로는 LLM(Master of Laws) 과정과 변호사 자격 전환 과정(SQE, Bar Practice Course 등)으로 나뉜다. 영국 LLM은 1년 과정으로 2025-2026학년도 기준 옥스브리지 및 런던 대학군(UCL, LSE, KCL)의 연간 등록금이 3만4만 5천 파운드(약 5,100만7,700만 원)이다. 지방 대학은 2만3만 파운드(약 3,400만5,100만 원)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2021년 도입된 SQE(Solicitors Qualifying Examination)는 영국 변호사(솔리시터) 자격을 위한 통합 시험이다. 한국 법학 학위 소지자도 SQE1과 SQE2를 순차적으로 응시할 수 있으며, LLM 과정 없이도 응시 자격이 인정된다. 다만 실무 경력(2년 QWE, Qualifying Work Experience)이 필수이므로, 영국 내 로펌 인턴십이나 취업이 병행되어야 한다.

변호사(배리스터)를 목표로 한다면 BPC(Bar Practice Course)를 이수해야 하며, 1년 과정 등록금은 1만 8천2만 5천 파운드(약 3,100만4,300만 원)로 LLM보다 저렴하다. 하지만 BPC 이후 펍(pupillage, 수습 기간)을 얻는 경쟁률이 10:1 이상으로 매우 높아, 실제 변호사 등록까지 가는 비율은 30~40%에 불과하다.

!2026 한국 학생 미국 vs 영국 로스쿨: 학비·변호사 시험·비자 ROI 비교

변호사 시험: 주별 합격률과 응시 자격 비교

미국 변호사 시험(bar exam)은 주마다 응시 자격과 합격률이 크게 다르다. 뉴욕주(UBE 채택)와 캘리포니아주가 한국 학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선택지다. 2025년 7월 시험 기준 뉴욕주 평균 합격률은 64%, 캘리포니아주는 52%였다. JD 졸업생의 합격률은 7585%로 높지만, LLM 출신(뉴욕주 조건부 허용)의 합격률은 4055%로 낮아진다. 캘리포니아주는 LLM 출신 응시자에게 추가 학점(20학점 이상 미국 법 과목 이수)을 요구한다.

영국 SQE 합격률은 SQE1(2024년 기준 53%), SQE2(2024년 기준 62%)로 미국보다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다. SQE1은 객관식과 단답형, SQE2는 실무형(의뢰인 상담, 법률 문서 작성, 협상)으로 구성된다. SQE는 1년에 2회(1월/7월) 시행되며, 응시료는 SQE1 1,622파운드(약 280만 원), SQE2 2,422파운드(약 420만 원)로 미국 bar exam 응시료(뉴욕주 250달러+UBE 수수료 약 1,000달러)보다 비싸다.

미국 변호사 시험은 멀티스테이트 바(MBE) 200문항 객관식과 주별 에세이로 구성되어, 암기와 논리력이 동시에 요구된다. 영국 SQE는 실무 중심 평가로, 한국 법학 교육에서 강조되는 이론보다 실제 사례 해결 능력이 더 중요하다. 한국 학생은 두 시험 모두 영어 능력이 합격의 핵심 변수이며, 미국 bar는 LSAT/bar 준비 기간이 612개월, SQE는 48개월 정도 소요된다.

비자 및 취업: OPT, PSW, 영주권 경로

미국 유학생은 F-1 비자로 입학 후 JD 과정 중 1년, LLM 과정 중 1년간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를 통해 최대 12개월 취업이 가능하다. STEM 분야가 아닌 법학 전공은 OPT 연장(24개월)이 불가능하므로, OPT 기간 내에 H-1B 비자(취업 비자) 추첨에 당첨되거나 고용주가 영주권 스폰서를 해야 한다. 2026년 H-1B 추첨 확률은 학사 학위 기준 약 25~30%로, 대형 로펌(Magic Circle, Big Law)에서도 스폰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은 Graduate Route(PSW, Post-Study Work) 비자로 LLM 또는 BPC 졸업 후 2년간 취업이 허용된다. 2025년 기준 Graduate Route 비자 발급률은 95% 이상으로 안정적이며, 이후 Skilled Worker 비자(취업 비자)로 전환할 수 있다. 영국 로펌의 신입 변호사 연봉은 런던 기준 4만6만 파운드(약 6,800만1억 원)로, 미국 Big Law(신입 연봉 21만23만 달러, 약 2억 8,500만3억 1,200만 원)보다 낮지만 생활비와 학비를 고려하면 실질 ROI가 비슷할 수 있다.

비자 장기 전망에서 미국은 H-1B 추첨 실패 시 법적 체류 유지가 어렵지만, 영국은 Skilled Worker 비자로 5년 후 ILR(Indefinite Leave to Remain,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 학생이 미국에서 영주권을 얻는 평균 소요 기간은 710년, 영국은 56년으로 차이가 난다.

ROI 계산: 학비, 취업률, 연봉 회수 기간

미국 JD의 ROI(투자 대비 수익)는 3년 학비 25만35만 달러(약 3억 4,000만4억 7,500만 원) 대비 졸업 후 Big Law 취업 시 2~3년 내 회수가 가능하다. 2025년 미국 로스쿨 졸업생 취업률(10개월 내 법률 직종)은 T14 로스쿨이 9296%, 그 외 ABA 인가 로스쿨이 7585%였다. Big Law(연봉 21만 달러 이상) 취업 비율은 T14에서 6080%, 비T14에서 1020%로 격차가 크다.

영국 LLM의 ROI는 1년 학비 3만4만 5천 파운드(약 5,100만7,700만 원) 대비 졸업 후 영국 로펌 취업 시 3~5년 회수 기간이 예상된다. 영국 LLM 졸업생의 6개월 내 취업률(법률 또는 법률 관련 직종)은 런던 대학 기준 7080%, 지방 대학 기준 5060%이다. SQE 경로는 LLM 없이 시험만 응시할 경우 학비가 4,000파운드(약 680만 원) 미만이지만, QWE(2년 실무 경력)를 구하는 기간이 변수다.

실질 ROI 비교: 미국 JD는 초기 투자 규모가 크지만 Big Law 진입 시 연봉 회수 속도가 빠르다. 영국 LLM/SQE는 초기 비용이 낮고 비자 안정성이 높지만, 연봉 수준이 낮아 장기 수익에서 미국에 뒤질 수 있다. 한국 로펌(김앤장 등)의 글로벌 부문 채용 시 미국 bar 소지자에게 연봉 1.52억 원을 제시하는 반면, 영국 솔리시터 자격 소지자는 11.5억 원 수준이다. 한국 복귀를 고려한다면 미국 bar의 프리미엄이 더 크다.

FAQ

Q1: 한국 법학 학사(LL.B.)만 있으면 미국 JD 없이 뉴욕주 변호사 시험을 볼 수 있나요?

A1: 네, 조건부로 가능합니다. 뉴욕주 항소법원은 외국 법학 학위 소지자에게 ABA 인가 로스쿨에서 LLM(최소 24학점)을 이수하고, 뉴욕주 법률 직무(pro bono 포함) 50시간을 충족하면 응시 자격을 부여합니다. 단, LLM 출신 합격률(4055%)이 JD 출신(7585%)보다 낮으므로, LLM 과정에서 미국 법 과목을 집중 이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영국 SQE와 미국 bar exam 중 한국 학생에게 더 쉬운 시험은 무엇인가요?

A2: 합격률 기준으로는 미국 bar exam(뉴욕주 64%, 캘리포니아주 52%)이 영국 SQE1(53%)·SQE2(62%)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습니다. 하지만 시험 형식이 다릅니다. 미국 bar는 객관식(MBE) 비중이 커 암기력이 중요한 반면, 영국 SQE는 실무형(의뢰인 상담, 법률 문서 작성)으로 영어 작문과 의사소통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한국 학생에게는 객관식 비중이 큰 미국 bar가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쉽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Q3: 미국 JD와 영국 LLM 중 한국 로펌 글로벌 부문 채용에 더 유리한 것은 무엇인가요?

A3: 일반적으로 미국 JD가 더 유리합니다. 2025년 기준 국내 5대 로펌(김앤장, 광장, 세종, 태평양, 화우)의 글로벌 부문 신입 연봉은 미국 bar 소지자 기준 1.52억 원, 영국 솔리시터 자격 소지자 기준 11.5억 원입니다. 또한 미국 JD는 3년 과정 동안 미국 법 체계와 네트워크를 깊이 쌓을 수 있어, 국제 거래·M&A·금융 분야에서 수요가 더 높습니다. 다만 영국 LLM은 1년으로 기간이 짧고 학비가 낮아, 단기 해외 경험과 자격 취득을 원한다면 효율적입니다.

参考资料

  • American Bar Association 2026 Report / ABA Section of Legal Education and Admissions to the Bar
  • Solicitors Regulation Authority 2025 Statistics / SQE Pass Rates and Candidate Data
  • Law School Admission Council 2026 Report / LSAT and JD Enrollment Data
  • UK Visas and Immigration 2026 Policy / Graduate Route and Skilled Worker Visa Statistics
  • National Association for Law Placement 2025 Employment Report / NALP Salary and Employment Data